2020년 하반기 경남신용보증재단 필기 후기

경남신용보증재단

 

일반 4명 뽑는 곳에 지원을 했는데, 점점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. 상반기에는 이 정도로 많이 지원 안 한 것 같은데,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듯.

 

201127

 

아무튼 나는 일반 전형이라 창원공업고등학교에 가서 시험을 봤다.

문진표 작성하고, 들어가니 1고사실당 20명 정도 시험을 보는 것 같았음.

생각보다 다른 지역에서 지원을 많이해서 결시도 5명 정도씩은 있는 듯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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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시험은 NCS와 전공로 구성되어 있으며, 총 100문항을 100분 안에 풀어야 한다.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!

NCS는 20문제로 이번에 새옹지마 (인생사) 의미를 알고, 거리가 먼 보기를 고르는 문제. 영어 문장 해석 후 의미 추론 문제, 숫자 합산, 통계 문제 등이 있었다. 문제가 많다 보니까 지문이 엄청 긴 문제보다는 모듈형으로 나왔다. 그래도 시간이 좀 걸려서 풀기에 빡빡했음.

 

전공에서는 경영, 경제, 법, 금융상식. 이렇게 나왔는데 어떤 문제는 헷갈리고, 개념 상 어려운 문제도 있었음.. 한 문제당 1점인데, 특히 경제랑 법이 어려웠다. 내가 지하경제 (경제)에 속하는 거나 처음 들어보는 넉시 허쉬만 문제도 있었음. 통합 전공인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개념이 나와서 당황했는데.. 넉시랑 허쉬만 - 후방 연관효과, 전방 연관효과 이런 걸 물었음.

 

집 와서 네이버 뒤적거리니 다음과 같이 나옴. 

균형 성장 이론 (넉시) - 모든 산업이 상호 의존적으로 성장할 때 경제가 발전함.
불균형 성장론 (허쉬 먼) - 후진국은 자본 기술이 취약해 모든 산업이 동시적 성장이 어렵다. 따라서 연관효과가 큰 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그 선도 산업으로부터 경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. 균형 성장론에 대한 비판 이론임.

전방 연관효과 : A 산업 투자가 B 산업 (A 제품 구매)의 성장과 발전을 유발하는 효과.
후방 연관효과  : A 산업의 투입물로 C 산업의 생산물을 활용하여, A 산업의 투자가 C 산업의 성장과 발전 유발하는 효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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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사전

 

20년 상반기에는 68이 컷이라던데.. 70~80점 이상은 받아야 합격 안정권으로 보였음. 점점 시험도 어려워지고.. 특히 법. 법이 너무 어려움. 판례라서 그런가. 법을 공부 안 하면 합격하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듦.. 내년 상반기까지 경제, 법, 회계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할 듯. (우선순위).. 힘내자.